구텐 탁~

더러운 수컷 부비손 입니다.

  

요즘 생선관련된 안주를 먹어본지 오래되어서 이번 안주는 물고기 관련된 것으로 정했습니다.

단톡방에서 친구 "임스비" / "화곡정보통"에 검색어 "물고기 안주"를 입력하자

공통된 검색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등포구청 마산아구찜"

넵.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아구찜이군요.

아귀 특유의 겉껍질의 젤리같은 식감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 놈의 "다 늙어서 아직도 초딩 입맛"이라는 공격에 이번에는 왠지 져주고 싶어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래 한번 가주지

여러분이 알고계신 괜찮은 아귀집을 알고계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러면 갓성비의 아귀찜 가게 "마산 아구찜"으로
레쓰 게리롱!

 

영등포구청 갓성비 아귀집!!! "마산 아구찜"

 

 1. 가게 입구

 

가게 입구입니다. 영등포구청에서 오면 오른쪽의 길로 오게 됩니다.

 

입구에 고양이가 시크하게 오는 손님들을 보고 있네요.

영등포구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친구 두마리를 미리 대기 시켜놓은 비책으로 인해 줄서지 않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권모술수에 능해야 세상 살기가 편합니다.

보통때는 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2. 가게내부

 

가게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 모습입니다. 다 먹고 나갈때 찍은 사진이라 테이블이 비었네요.
입구에서 오른편에 있는 좌석들입니다.

가게가 좁은 편입니다. 4인구준 좌상이 5개, 식탁이 3개정도 됩니다. 각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라 4인도 덩치 큰사람들가면 불편합니다. 저희가 그랬습니다.

 

 3. 메뉴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아구찜, 아구탕 2가지 입니다. 대중소 가격을 보면 무지 쌉니다.

 4. 아구찜(중)

 

아구찜 (중) 입니다

오홋!!! 아주 푸짐하게 나옵니다. 이게 중짜라니!!!

갓성비, 그 자체 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죽여주네요. 그냥 대충봐도 콩나물(숙주나물인가요?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이 훨씬 적습니다. 말 그대로 부가재료로서 쓰였습니다. 보통 아귀집은 콩나물이 더 많죠. 콩나물 찜...

대신 아구 자체가 굉장히 많습니다. 아구찜 좋아하는 두 마리(임스미,화곡정보통)는 이정도 양이 다른 곳에서는 대짜 이상의 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셋이 먹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으면, 그건 What the XXXX!!! 이겠죠. 맛없고 양 많은 음식은 똥꼬에 낀 빤스마냥 괴롭습니다

하! 지! 만!

맛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전 아구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건 꽤 먹을만 합니다. 기본적으로 아구는 살 자체의 맛은 거의 무맛에 가까운 생선이라 자체로는 크게 가치가 없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특징이 없기에 양념을 잘하면, 그만큼 효과가 나오는 생선이라는 것이지요.

오동통한 아귀살과 양념은 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맵지도 않고 순한 맛에 가깝습니다만, 그래도 모자람 없는 적당히 매운맛을 유지합니다. 이정도 푸짐함에 먹을만한 아귀짐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면, 더 이상 말이 필요할게 없습니다. 이정도면 먹을만한 가성비 좋은 집으라 할 만합니다.

 

끝맺음

아귀찜이 보통 가격대가 좀 있어서 배불리 먹으려면 가격이 조금 나옵니다만, 여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늘 손님이 많습니다. 보통 사람 많아지면 불친절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사람 많아도 친절하시네요.

찜 종류 좋아하고, 저렴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래의 공감 버튼 클릭해 주시는 분들,

댓글로 관심 가져 주시고 포스팅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상 더러운 수컷 부비손이였습니다.

 

찾아가는 길

 

 

6번출구로 나와 우체국의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됩니다.

 

요약 

추천 포인트

1. 아귀찜 좋아한다면 추천!!!

2. 영등포구청 맛집에서 한잔 하고 싶다면 추천!!!

3. 가성비 성애자로서 주변에 잘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다면 추천!!!

4. 물컹이를 먹을 정도의 근성이 없다면 패스!!!

Posted by 부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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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 탁~

 

더러운 수컷 부비손 입니다.

  

저녁 퇴근시간에 뭔가 폭식하고 싶은 욕구에 무릎을 꿇고,

치팅데이를  무려 일주일이나 앞당겨 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길슨...

폭식의 노예

 

그런데 세종시는 계획도시라 그런지 자잘한 가게는 잘 안보입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똻!! 발견한 "일삼오 튀김집!!"

밖에서 봤을때는 맥주한잔하기 딱 좋은 가게처럼 보여서 맥주도 한잔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가게 안에 들어가서 마시려니 슬퍼서 관뒀습니다.

그래서 술을 파는지 안파는지 모릅니다. -_-;

    자 그럼 신발이던 깔창이던 다 맛있다는 튀김의 세계로 

레쓰 게리롱!



세종시 보람동 튀김집!!! "135튀김집"


 1. 가게 입구

 

가게 입구 입니다. 요즘 가게 답게 외관이 제법 깔끕합니다. 

얼핏보면 이자카야 같기도 합니다. 오뎅바 같기도? ㅎ

 

 2. 가게내부 - 1

 

가게 안쪽으로 안쪽 모습입니다. 가가게 입구에서 들어오변 바로 앞에 오뎅바(?)가 있고, 왼쪽으로 드러오면 테이블이 3개정도 있습니다. 가게 안쪽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벽으로 된 부분이 주방을 둘러쌓고 있네요.

여긴 뭐든지 손님이 직업하는 셀프 서비스라고 잘 써있습니다. ㅋㅋ

 

 3. 가게내부 - 2

 

 

가게 안쪽은 일렬로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앉아봤는데, 튀김집이라 그런지 식탁은 살짝 미끄럽습니다.

바닥은 괜찮네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입구쪽에는 오방을 삶고있는 통이 있어서 추울때 오뎅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기다리는동안 종이컵에 한잔 했는데, 맛있네요. 헤헤~

 4. 메뉴

 

튀김집답게 온갖 튀김이 다 있습니다.

저는 커플은 아니자만 커플만큼 먹을 수 있어서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후 샏. 

사실은 거기에 김말이 1개랑 계란튀김도 시켜봤습니다.

 

 5. 커플세트, 김말이, 계란 튀김 그리고 왠지모를 슬픔...

 

가게에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커플세트를 혼자 처묵처묵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모자랍니다.

시밤...후.

눈물 좀 닦고. 맛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떡볶이

 - 특이하게 가래떡 베이스로 살짝 매콤함. 한입 가득 물고 쭉쭉 빨아먹으니 양념도 맛나고 식감이 신가합니다. 전 가랙떡으로 된건 첨먹어봤습니다. 그래서 몇개 먹으면 다 없어집니다.

 

순대

 - 특이하게 양파를 얇게 썬 것을 넣어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보통 순대가 먹다보면 느끼하지않아도 물리게 되는데 양파가 잘 씻어줍니다. 혀클리너 양파 덕분에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는 특이하게 쌈장을 줍니다. 제가 알기로 강원도인가 부산쪽은 순대를 쌈장에 먹는걸로 아는데, 전 첨 봤습니다. 보통은 서울은 소금에 찍어 먹는데 말이죠.

여튼 쌈장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생각외로 괜찮더군요. 색달라서 그런지 잘 먹었습니다.

 

계란튀김

- 삶은 계란을 튀긴거라...떡볶이랑 같이 먹을 거 아니면, 먹을 필요 없지 맓입니다.

 

김밀이

 - 특별할 건 없지만 제법 바삭합해서 먹기 좋습니다.

 

오징어튀김

- 이거 맛없으면 그 가게는 음식 팔면 안됩니다. 그래도 맛을 보니 바삭바삭합니다.

일단 튀김은 바삭하면 먹고 들어가죠. ㅎㅎ

 

새우튀김

 - 일식 튀김집에서 나오는 새우튀김 처럼 겉에 빵가루 같이 바삭거리는 가루가 많고, 먹을때도 눅눅하지 않고 좋습니다.

 

오뎅

 - 일단 불어터지지 않아서 씹을때 좋았습니다. 어묵이 좀 단단하다고 해야 하나...여튼 좋았습니다.

국물도한 제법 괜찮았습니다. 국물도 맛나고..(맛없기가 힘든건가요? ㅎㅎ)

  

끝맺음

가게는 제법 깔끔하며, 청소상태도 좋았습니다. 물론 손님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주문 기다리는 동안 저녁시시간 사람들이 꾸준히 와서 주문하더군요. 홀 손님은 없었습니다.

튀김전문집 답게 튀김이 맛이 다 좋았습니다. 미리 튀겨놓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길었습니다. 그래도 튀김엇이 두껍지도 않고, 바삭바삭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식 땡길때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래의 공감 버튼 클릭해 주시는 분들,

댓글로 관심 가져 주시고 포스팅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상 더러운 수컷 부비손이였습니다.

 

찾아가는 길

 

관련글

1. 나중에 추가되겠지요? ㅎ
 

요약 

추천 포인트 1. 분식 먹고 싶은 분

2. 일식 느낌의 깔끔한 튀김을 좋아하시는 분.

3. 쌈장주는 순대집을 왜 없는거냐!!!라고 소리 치실분

4. 떡볶이, 순대, 튀김 이외의 분식은 아우 오브 안중인 분

Posted by 부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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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 탁~

 

더러운 수컷 부비손 입니다.

  

요즘 날씨보면 아주 따뜻합니다.

겨울이 끝나가고는 았지만

아직은 우동의 감성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우동집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제가아는 브랜드로는 용우동, 역전우동, 겐로쿠우동 정도?

또 우동 종류는 튀김우동, 야끼우동, 카레우동, 볶음우동 등등

가게 종류도 다양하고, 우동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우동과 우동집을 좋아하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인천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만에 우동갬성이 폭발해서

가볼만한 우동집(?)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색다른 면과 함께 하는 우동국물이 주는 혀르가즘의 세계로 

레쓰 게리롱!



인천 박문삼거리 색다른 우동집!!! "오목골 즉석 메밀우동"


 1. 가게 입구

 

위치는 인천 박문감거리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근처에 제물포역이 있네요.

여기 알고 보니 제가 대학생때도 와봤던 곳이더군요. 위치는 변경 되었지만. ㅎㅎㅎ

시간이 이른 오전이라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한 4팀정도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24시간이 모자라" 노래를 부르면서 장사하실듯 하네요. 진짜 24간 영업합니다.

주차할곳은 꽤 많습니다.

 

 



 2. 가게내부 - 서브홀

 

가게는 2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메인 홀과 가게의 외부 간치 천막을 씌워 테이블을 놓은 서브 홀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지만 서브 홀은 에어컨은 없던것 같았습니다. 저 같은 땀 제조기들은 에어컨 없으면 ㅈㅈ 입니다. ㅎㅎ

근데 뭐 사람 많은 가게이이니, 뭔가 냉방대책이 있겠죠? ㅎㅎ

가운데에는 난로가 있습니다. 역시 우동은 약간 추운곳에 먹어야 제 맛이죠.

 

 3. 가게내부 - 메인홀

 

가게 내부는 꽤 넓습니다.

4인 테이블이 10~15개정도에 벽 둘레의 1인석도 꽤 있고, 외부 서브 홀까지하면 70명 전후가 동시에 가능해 보입니다.

내부는 냉난방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홀 중앙에는 얫스러운 난로가 있습니다.

저기에 오징어류 구워 먹으면 무지하게 맛있죠. ㅎㅎ 도시락 비벼서 따뜻하게 볶아 먹어도 맛나구요. 
 


 3. 주방과 메뉴

오픈 키친 입니다. 오홍...대단 합니다. 보통 이런 종류의 식당은 주방이 공개되어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1인 1그릇 주분은 가게 내부에 여러곳에 붙어있습니다. 메뉴 가격들이 저렴해서 그런가 봅니다.

근데 먹어보니 둘이 나눠먹기는 조금 작은 것 같기도 한데....면, 국산차, 커피, 아이스크림은 무료라고 적혀 있네요.

아항...그래서 1인 1그릇인가봅니다.  어?!

 

 

 

면이 공짜라니!!!!! 그럼 나도 더 먹을 걸!!!! 아오 빡쳐.

흠흠...진정하고.

메뉴 가격들이 대부분 5~7정도로 저렴합니다.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쓰담쓰담~

 
 

 4. 메밀우동 & 계란말이 김밥


 

기본 반찬과 반찬 그릇들이 세팅 되어 있는 모습니다.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2개의 냅비안에는 단무지와 김치가 들어있습니다. 단무기는 고춧가루가 양념되어 있는 스타일 입니다.
그리고 우측의 대형 스텐리스 통에 담긴 노란것은 튀김 부스러기 입니다.

네. 아주 고소한~~ 튀김 부스러기!!!

보통 다른 곳에서는 없는 것입니다. 이걸  우동에 뿌려 먹는거죠.

 

 

메밀우동의 모습 입니다.

먹기전 눈에 띄는 보통의 우동과는 다른 점은 메밀면과 국물이 탁합니다.

 

메밀면은 탱탱하고, 살짝 미끈거리는 식감입니다. 면이 잘 불지 않는 스타일 같습니다. 식감도 괜찮네요. 일반 우동면발보다 살짝 가느 느낌입니다.

 

중면보다 살짝 굵은 느낌입니다.

위에 언급한 튀김부스러기를 넣어서 먹는데, 부스러기도 아주 살짝 매콤느낌이 납니다. 국물이 넣으면, 국물을 흡수해서 부드러워집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한 죽이 되니 욕심은 적당히!

부스러기 뿌리면서 먹으면 바삭바삭한 식감을 추가로 느끼면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국물은 일반적인 가쓰오부시 국물 맛은 아니고 쑥의 향이 살짝 돌면서, 칼칼합니다. 흠...그렇다고 멸치육수는 아닌것 같고...

 

여하튼 국물 맛이 색다르고 맛있게 원샷 했습니다.

 

 

 

 

 


계란말이 김밥 사진 입니다.

특별히 맛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밥알은 김밥공장용 느김 입니다.

삼각김밥 발알 느낌? 근데 나쁘지 않습니다. 뻣뻣하지도 않고, 무르지도 않고... 안에는 햄과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우동 국물이 칼칼하고 괜찮아서 김밥이 맛이 약한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네요.

 

 

 

 

역시 김밥은 거들뿐!! 


마무리

우동은 언제 먹어도 맛있죠. 특히나 날씨가 추울때는 한그릇이면, 속이 따뜻하고, 뭔가 평화로워지는 느낌까지 줍니다. ㅎㅎ

이렇게 오목골 즉석 메밀우동집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확히는 우동집이라기보다 면 전문 분식점(?)정도로 보입니다. 메뉴구성이 면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가계의 전체적인 느낌은 바로바로 나오는 분식위주의 기사식당 느낌입니다.

셀프서비스위주의 반찬들과 간결한 메뉴, 그리고 조리시간이 짧은 요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콩국수 말고는 5~6천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착한 가격으로 가성비도 좋습니다.

가게 자체도 깔끔하고, 저는 전반적으로 다 맘에 들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나 박문삼거리쪽 가실때 한번 들려서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래의 공감과 광고 눌러주시는 분들

댓글로 관심 가져 주시고, 포스팅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상 더러운 수컷 부비손이였습니다.

 

위치 :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245-49 | 오목골즉석메밀우동 박문점  

요약 

1. 뭔가 조금 색다른 우동 드시고 싶은 다면 추천!

2. 인천 미추홀구, 박문사거리 근처에서 가볍게 가볼만한 맛집 찾는다면 추천!

3. 가성비 좋게 맛있게 한끼 해결하고 싶다면 추천!

4. 우동에 어묵, 튀김등의 별도 재료가 들어가야 원츄인 분들은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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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 탁~

 

더러운 수컷 부비손 입니다.

  

불타는 금요일! 여러분은 어떻게 버닝썬하시나요?


클럽도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도 좋고,

 소개팅도 좋고

등등...


이렇게 좋은게 많은 세상에


우주에서 제일 안좋은 걸 하기 위해 찾은 집입니다.


더러운 유부남 아저씨들과 술 한잔 입니다.



잠시 눈물을 좀 닦고....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살짝 매콤한 안주와 술 한잔에 적당한 곳


바로 길가네 불닭발 & 닭한마리!!!


염창역 3번 출구에서 100여미터정도만 걸으면 되는 염창역 근처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 맛과 어떤 안주들이 있는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쓰 게리롱!



9호선 염창역 근처의 닭발집! "길가네 붉닭발 & 닭한마리"


 1. 가게 입구


티맵에 정확한 위치는 안나오네요. 옛날 위치로 나오는거 같아요.(현재 포스팅 일자 기준)


염창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 위로  50여미터 올라가면 오른편에 바로 보입니다.


1층에 크게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아요. 또 바로 앞에  목2동 월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신축건물에 위치해서 겉모습도 깔끔합니다. 




 2. 메뉴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찍으려는데 너무 커서 앉은자리에서 낑낑대고  있는게 안쓰러웠는지 갖다주신 메뉴판..ㅋㅋ


닭발만 있는줄 알았는데 돼지막창도 파네요. 다음에는 막창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자칭 미식가 친구 "화곡"은 막창도 제법 괜찮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막창을 먹어봐야겠네요.


각종 사리류들이 보이는데 나가사끼면사리가 특이하네요. 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닭발페티쉬의 세계로 들어가볼까요~ 레쓰 고!




 3. C-무뼈닭발+오돌뼈+계란찜+날치알밥 세트




제일 먼저 나온건 무뼈닭발과 날치알밥입니다.


불같은 성격의 시다바리 친구인 "머리큰타이거"가 날치알밥을 야무지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녀석을 보면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닭발의 맛은 적당히 매콤합니다. 


두피에 따가움이 살짝 생기지만, 불쾌하게 맵지 않습니다.


매운맛이 캡사이신처럼 매운게 아니라 침이 고이게 매운....얼큰에 가깝다고 해야겠네요. 국물은 없지만...ㅎㅎ


숯불맛도 은은하게 돕니다. 강렬하지 않아서 좋네요.


적당히 매워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날치알밥은 주린 배를 적당히 잘 채워줬습니다. 날치알량도 적절 했습니다.


역시 "머리큰타이거"가 만드는 건 맛납니다.






계란찝이 나왔네요.


제가 보기에는 계란 탕에 가까웠습니다. 마치 순두부 같은 식감입니다.


물을 많이넣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불닭발이 매우신 분은 좋아하실듯...


일반적인 계런찜에 비하면 아주아주 부드럽습니다.


양은 푸짐하게 나옵니다. 원샷하면 배부를 겁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오돌뼈.

전 이건 좀 실망 했습니다. 닭발은 괜찮았는데....오돌뼈는 영 맛이 별로네요. 비주얼은 맛나게 생겼는데...

무뼈닭발과는 다른 양념 인듯 합니다. 전 오돌뼈도 촉촉한게 좋은데 이건 수분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그냥 불에다가 구운 스타일 같습니다.




 4. 국물닭발 & 볶음밥




그리고 뭔가 아쉬워서 국물닭발을 시켜보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담겨나오는데 나올때 냄비가 뜨겁습니다. 맨손으로 만졌다가 아야 했습니다. ㅠㅠ


안에는 닭발이 통째로 들어 있는데, 어느정도 졸이면서 



소주 한잔에 닭발 하나와

소주 한잔에 국물 한숟갈과

소주 한잔에 어머니 어머니....


안주가 맛있어서 갑자기 시가 생격났습니다.. 윤동주형님 안녕히 계시죠?


자 다시 돌아와서 계속 하자면, 


소주가 술술 잘들어갑니다. 국물도 적절히 얼큰하고 닭발도 잘 익어서 뼈와살이 잘 분리되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먹어치웠습니다.


국물닭발 첨 먹어보는데 거의 혼자 다먹은 듯 합니다.


닭발은 많이 들어있지는 않듯 합니다.





그래서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냅비를 통째로 가서 볶어서 옵니다.



볶음밥 자체는 김치도 적질히 들어있고 아식아삭한 식감도 좋습니다.


다만 닭발 국물의 맛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볶음밥보다 국믈맛을 더 즐기고 싶은분들은 그냥 공기밥에 국물 말아 먹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물론 볶음밥도 꽤 괜찮습니다.







마무리


요즘 날씨 쌀쌀하죠?


아직 봅은 오지 않았나봅니다. 여전히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좋은 계절입니다. 


이곳 느낌은 신축건물에 들어선 가게라 아직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나중에도 그렇겠죠? ㅎㅎ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조금 연세가 있으십니다. 친절도는 꽤 높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분위기는 제법 조용했습니다. 조명도 밝아서 밝은 느낌이였습니다.


가격도 전반적으로 아주 비싸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비록이번에 돼지막창과 닭한마리 메뉴는 못먹어봤지만 다음에 재방문해서 먹어볼 예정입니다.


목동, 염창동, 역창역 부근에서 숯불향 나는 무뼈닭발, 톡톡 터지는 날치알밥,  얼큰한 국물 닭발에 소주 원샷 하실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더러운 수컷 부비손이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공감과 광고 눌러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관련글



추천 요약 

1. 목동, 염창동, 염창역 부근에서 맛집 찾는 분

2. 매콤한 닭발류 페티쉬 소유자

3. 2차는 무슨...1차로 모든 것을 해결하시려는 귀차니스트

4. 적절히 매운 거 먹여서 애인 스트레스 풀어줄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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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 탁~

 

80년대 더러운 수컷의 삶을 기록하는 부비손 입니다.

 

요즘같이 쌀쌀할 때는 따뜻한 국물 있는 안주들이 제격인 때입니다.

 

추위도 녹이고, 가볍게 소주 한잔 하기에 좋은

 

가볼만한 해장국 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레쓰 게리롱~~~

 

 

 

 

01. 가게 입구

 

 

 가게 간판은 심플하게 한글로 "원조양평신내서울해장국"이라고 띄어쓰기 없이 되어 있네요.

 

위치 자체가 염창역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데다가 도로 끝 부분이라 주차공간은 좀 여유가 있네요.

 

가게 앞이 없을 경우 가게 뒤쪽의 골목길을 이용해도 될 듯 싶구요.

 

 

 

 

02. 도가니 수육과 상차림

 

 

 원래 메뉴판을 찍었어야 했는데, 술이 고파 안주부터 시키느라  깜빡했네요. ㅎㅎ

 

메뉴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해장국(보통)

해장국(특)

오소리 해장국

오모가리 김치찌개

도가니 수육 / 35,000원

 

이정도 메뉴가 있었던 것 같네요.

 

도가니 수육 제외하고는 다들 1만원 이하의 식사류 였습니다.

 

 기본 반찬은 심플합니다.

 

도가니 수육은 보통의 수육과는 달리 국물이 있는 상태로 나옵니다.

 

여타의 국물수육집들보다도 국물이 조금 더 많은 스타일 입니다.

 

가격에 비해 고기는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약간 짭쪼름 한대 큼지막하게 썰려나오는 수육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양은 좀 아쉽...

 

참고로 수육시키면 선지해장국 작은 뚝배기에 서비스로 줍니다.  ㅋ

 

 

 

03. 마무리

 

염창역이 요즘은 유동인구도 많아지고고, 상가들이 엄청 생겨서 먹을 곳은 늘어났지만,

 

더러운 수컷들끼리 서로 욕하면서 편히 마실만한 곳은 마땅치 않아졌습니다.

 

제길.

 

여기는 간단히 소주한잔 걸치면서 밥과 술을 즐기면서 간단히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가게 내부도 낡은 느낌의 해장국집이 아니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잘 정돈된 식당 느낌!

 

음식맛은 아주 맛난 수준은 아니고, 실패하지 않는 느낌.?

 

수육 먹을 때 술국 대용(?)으로 준 선지국은 라면스프맛이 났었지만....

(같이 간 친구가 체인점아라 하던데 그래서 인지...)

 

 

- 염창 부근에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 평균이상(?)의 해장국집을 찾으신다면!!!

- 식사와 술을 같이하고 싶다면!!!

- 1차로 끝내고 빨리 들어가야하는 더러운 유부남이라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위치는 아래의 다음지도 클릭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공감 눌러주시면 사양 않고 받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부비손이였습니다!!!

 

 

Posted by 부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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