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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19 신발은 튀겨야 제 맛!!! 세종시 보람동 135튀김집 6

 

구텐 탁~

 

더러운 수컷 부비손 입니다.

  

저녁 퇴근시간에 뭔가 폭식하고 싶은 욕구에 무릎을 꿇고,

치팅데이를  무려 일주일이나 앞당겨 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제길슨...

폭식의 노예

 

그런데 세종시는 계획도시라 그런지 자잘한 가게는 잘 안보입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똻!! 발견한 "일삼오 튀김집!!"

밖에서 봤을때는 맥주한잔하기 딱 좋은 가게처럼 보여서 맥주도 한잔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가게 안에 들어가서 마시려니 슬퍼서 관뒀습니다.

그래서 술을 파는지 안파는지 모릅니다. -_-;

    자 그럼 신발이던 깔창이던 다 맛있다는 튀김의 세계로 

레쓰 게리롱!



세종시 보람동 튀김집!!! "135튀김집"


 1. 가게 입구

 

가게 입구 입니다. 요즘 가게 답게 외관이 제법 깔끕합니다. 

얼핏보면 이자카야 같기도 합니다. 오뎅바 같기도? ㅎ

 

 2. 가게내부 - 1

 

가게 안쪽으로 안쪽 모습입니다. 가가게 입구에서 들어오변 바로 앞에 오뎅바(?)가 있고, 왼쪽으로 드러오면 테이블이 3개정도 있습니다. 가게 안쪽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벽으로 된 부분이 주방을 둘러쌓고 있네요.

여긴 뭐든지 손님이 직업하는 셀프 서비스라고 잘 써있습니다. ㅋㅋ

 

 3. 가게내부 - 2

 

 

가게 안쪽은 일렬로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올때까지 앉아봤는데, 튀김집이라 그런지 식탁은 살짝 미끄럽습니다.

바닥은 괜찮네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입구쪽에는 오방을 삶고있는 통이 있어서 추울때 오뎅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기다리는동안 종이컵에 한잔 했는데, 맛있네요. 헤헤~

 4. 메뉴

 

튀김집답게 온갖 튀김이 다 있습니다.

저는 커플은 아니자만 커플만큼 먹을 수 있어서 커플세트를 시켰습니다. 후 샏. 

사실은 거기에 김말이 1개랑 계란튀김도 시켜봤습니다.

 

 5. 커플세트, 김말이, 계란 튀김 그리고 왠지모를 슬픔...

 

가게에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커플세트를 혼자 처묵처묵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모자랍니다.

시밤...후.

눈물 좀 닦고. 맛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떡볶이

 - 특이하게 가래떡 베이스로 살짝 매콤함. 한입 가득 물고 쭉쭉 빨아먹으니 양념도 맛나고 식감이 신가합니다. 전 가랙떡으로 된건 첨먹어봤습니다. 그래서 몇개 먹으면 다 없어집니다.

 

순대

 - 특이하게 양파를 얇게 썬 것을 넣어주는데, 아주 좋습니다. 보통 순대가 먹다보면 느끼하지않아도 물리게 되는데 양파가 잘 씻어줍니다. 혀클리너 양파 덕분에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기는 특이하게 쌈장을 줍니다. 제가 알기로 강원도인가 부산쪽은 순대를 쌈장에 먹는걸로 아는데, 전 첨 봤습니다. 보통은 서울은 소금에 찍어 먹는데 말이죠.

여튼 쌈장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생각외로 괜찮더군요. 색달라서 그런지 잘 먹었습니다.

 

계란튀김

- 삶은 계란을 튀긴거라...떡볶이랑 같이 먹을 거 아니면, 먹을 필요 없지 맓입니다.

 

김밀이

 - 특별할 건 없지만 제법 바삭합해서 먹기 좋습니다.

 

오징어튀김

- 이거 맛없으면 그 가게는 음식 팔면 안됩니다. 그래도 맛을 보니 바삭바삭합니다.

일단 튀김은 바삭하면 먹고 들어가죠. ㅎㅎ

 

새우튀김

 - 일식 튀김집에서 나오는 새우튀김 처럼 겉에 빵가루 같이 바삭거리는 가루가 많고, 먹을때도 눅눅하지 않고 좋습니다.

 

오뎅

 - 일단 불어터지지 않아서 씹을때 좋았습니다. 어묵이 좀 단단하다고 해야 하나...여튼 좋았습니다.

국물도한 제법 괜찮았습니다. 국물도 맛나고..(맛없기가 힘든건가요? ㅎㅎ)

  

끝맺음

가게는 제법 깔끔하며, 청소상태도 좋았습니다. 물론 손님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제가 주문 기다리는 동안 저녁시시간 사람들이 꾸준히 와서 주문하더군요. 홀 손님은 없었습니다.

튀김전문집 답게 튀김이 맛이 다 좋았습니다. 미리 튀겨놓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길었습니다. 그래도 튀김엇이 두껍지도 않고, 바삭바삭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분식 땡길때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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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 더러운 수컷 부비손이였습니다.

 

찾아가는 길

 

관련글

1. 나중에 추가되겠지요? ㅎ
 

요약 

추천 포인트 1. 분식 먹고 싶은 분

2. 일식 느낌의 깔끔한 튀김을 좋아하시는 분.

3. 쌈장주는 순대집을 왜 없는거냐!!!라고 소리 치실분

4. 떡볶이, 순대, 튀김 이외의 분식은 아우 오브 안중인 분

Posted by 부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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